제13회 미래 자동차 전자 포럼
더케이호텔 가야금홀   /   2019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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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요약

연사
강연 요약
Session 1. 자동차 산업 동향
좌장 : 노원우 교수(연세대), 오정훈 상무(현대자동차)

김난도 교수
(서울대학교)
새로운 Y세대의 등장과 그들의 자동차에 대한 인식 변화
09:40 ~ 10:40
 Y세대, 일명 밀레니얼 세대가 화두다. 1981~94년생 정도를 지칭하는 Y세대가 이제 인구규모, 구매력, 사회적 영향력 등 여러 측면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주력으로 부상하면서, 이전 세대와는 판이하게 다른 그들만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도 청와대 직원들에게 <90년생이 온다>는 책을 선물했다고 한다.

밀레니얼은 소득수준이 크게 높아진 80년대 이후 태어나, ‘서태지와 아이들’을 접하며 일찍 문화적 감성을 키웠고, PC·초고속인터넷·스마트폰을 어릴 때부터 사용하며 디지털 네이티브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서울에서 개최된 월드컵에서 붉은 옷을 입고 한껏 높아진 국가적 자부심을 만끽했으면서도, 외환위기·세계금융위기·세월호참사를 경험하며 위기의식을 키운 세대이기도 하다. 이런 밀레니얼의 특성은 베이비부머 세대는 물론이고 X세대와도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자동차에 대해서도 판이한 인식차이를 보이게 한다.

본 강의에서는 세대의 개념을 규정하고, Y세대의 특성을 요약한 후, 그들의 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정리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향후 미래차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기술과 생산측면이 아니라, 소비자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홍성훈 이사
(Frost & Sullivan)
Automotive Trend to Watch Out for 2019
11:00 ~ 11:50
 ‘19년 자동차 산업의 주요 변화요인 시장,기술,수요,사회 관점의 17개 변화요인 중심으로 탐색
○ 시장 관점의 변화요인 ­
  - 중국의 성장정체와 남미의 부상 ­
  - 미국시장(현시점 최대시장)의 변화 ­ 자동차 판매방식의 변화
○ 기술 관점의 변화요인 ­
  - 소프트웨어 기술의 침투 ­
  - 향후 소프트웨어 기술이 주도하는 자동차 산업의 혁신
  - ­자동차 플랫폼의 변화방향과 효과
○ 수요 관점의 변화요인 ­
  - 연도별, 국가별 선호 차종(세단, Crossover 등) ­
  - 제조→서비스로 산업재편・전환 가속 ­
  - 스마트시티가 견인하는 全교통체계의 통합 ­
  - 공유경제(소유→사용) 확산 및 신규사업모델의 등장 ­
  - Z세대의 구매력 증가
○ 사회 관점의 변화요인 ­
  - 브렉시트가 OEM에 미치는 영향 ­ 지속적인 파워트레인 효율향상 (내연기관, BEV)

류 호  실장
(현대자동차)
미래 모빌리디와 자동차 전자 플랫폼의 변화
11:50 ~ 12:10
  자동차산업 환경은 커넥티비티, 전동화, 자율주행의 3가지 큰 키워드 기반으로혁신적인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기전자 시스템의 기본 구조인 전자플랫폼도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큰 과제이다. 기존 자동차 산업은 차량 제품을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였다면,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는 차량 제품 판매 수익 외에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판매 수익을 새롭게 창출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해야 한다. 즉, 차량 라이프 사이클 전반의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 가능한 전자플랫폼 구조가 필요하다.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H/W 중심 개발 체계에서 양산 이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빠르게 추가 할 수 있는 S/W 중심의 개발 체계로 변화하고 있다.
Session 2. 커넥티드 카 기술
좌장 : 이정우 교수(중앙대), 김철민 상무(현대오트론)

이상근 교수
(고려대학교)
지식과 딥러닝을 융합한 개인화 기술
13:20 ~ 14:05
  미래 자율주행자동차는 인간의 생활을 자동차 안으로 들여오게 될 것이다. 이런 배경에서, AI,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가 미래 자동차의 매우 주요한 요소가 되었다. 본 강연에서는 인간의 지식과 딥러닝을 융합한 개인화 서비스 기술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최근 AI 기술을 주도하는 자연어 처리를 중심으로 개인화 기술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김대원 이사
(카카오)
인공지능 윤리
14:05 ~ 14:50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적 화두 중 하나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trustworthy AI) 입니다. 신뢰의 근간으로 AI에 요구되는 것은 바로 윤리입니다. AI 윤리는 AI와 관련해서는 사회 과학 영역 내에서 가장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발표에서는 AI 윤리에 사회가 주목하게 된 이후, 관련 논의의 합리성과 타당성, 그리고 카카오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의 AI 윤리 확보 노력을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한상기 대표
(테크프론티어)
인공지능과, 엣지 컴퓨팅, 그리고 자동차 산업
14:50 ~ 15:50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은 이제 지능형 기기의 발전에 따라 네트워크 엣지에서 데이터 처리를 기반으로 하는 엣지컴퓨팅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이런 엣지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데이터의 기본적인 패턴 분석과 판단, 예측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해서만 클라우드 서버에 데이터를 보냄으로써 전송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런 변화는 커넥티드 자동차에서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고, 각 자동차 회사는 엣지컴퓨팅을 자동차 내부와 제조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엣지컴퓨팅이 인공지능과 만나면서 주요 클라우드 기업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에 대한 소개와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통신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 제휴하면서 커넥티드 카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을 어떻게 도입하고자 하는가에 대해 소개하도록 한다.
Session 3.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좌장 : 황성운 교수(홍익대), 황재호 상무(현대모비스)

차두원 정책위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동의 미래에 대한 자동차 산업의 시사점
15:50 ~ 16:35
  최근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mobility)와 ACES(Autonomous, Connected, Electric, Sharing)로 대표되는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서비스화(servitization)의 빠른 진전은 소비자의 이동 패턴 변화를 유도하며 자동차 산업 지형도를 본격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성차 기업들이 무시할 수 없는 경쟁자로 등장한 Tech. Giant와 Ride-Sourcing 기업들이 주도하는 업종 간 경계 붕괴와 그들이 구축한 모빌리티 생태계에 대응한 기존 완성차 기업들 간의 연합전선 형성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과 서비스 시장 변화, 플랫폼 기업들의 진화, 관련 기업들의 지형도 분석, 국내 관련 기업 및 정책 분석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 변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주석 전무
(인텔)
Full AI workload
16:35 ~ 17:20
  빅데이터 분석의 필요성은 이제 우리들에게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몇 년간 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연구 성과를 내고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정작 데이터 수집의 중요성이나 전략적 분석 방법이 부족해 중간에 포기하거나 엄청난 시간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발표에서는 보다 근본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화된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또한 데잍터 모데링고 추론 과정에 필요한 최적화된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소개를 합니다.

최준호 교수
(연세대학교)
자율주행차와 UX: 운전자 인터랙션 설계의 중요 이슈
17:20 ~ 18:05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인 자율주행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 차원의 설계 이슈들을 고려해야 한다. 즉, 운전자의 인지된 편리함, 안심감, 통제권 위임을 위한 신뢰, 개인화와 같은 사용자 경험 요소가 시스템 설계에 반영되어야 한다.

  또한 운전자가 자율주행 인공지능 시스템에 역할을 위임하고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효과적 방법은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활용이다. 자율주행차 에이전트와의 상호작용은 어떠한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하며, 운전자들의 심리적 두려움을 감소하는 동시에 안심감, 신뢰, 개인화 추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인터랙션 설계 요인과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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